안녕하세요. 오픈갤러리입니다. 요즘 SNS에서 핫한 쇠테리어, 한 번쯤 들어보셨나요? 쇠테리어는 ‘쇠’와 ‘인테리어’를 합친 말로, 스테인리스와 크롬처럼 차가운 금속 소재를 활용한 인테리어입니다. 하지만 금속 트레이 하나로는 쇠테리어의 쿨한 무드를 살리기 어렵습니다. 그럴 땐 메탈 소재와 잘 어울리는 그림을 걸어보는 건 어떨까요? 오늘은 쇠테리어의 한 끗을 완성할 오픈갤러리 원화 3점을 소개해 드릴게요.
실버 가구에 어울리는 무채색 '수묵화'
유병록, <Recorded>, 순지에 먹, 91x91cm(50호), 2025
유병록 작가님의 Recorded는 순지 위에 먹만으로 완성한 흑백 수묵화입니다. 절제된 화면 구성은 공간에 밀도를 더하고, 먹의 번짐이 만드는 그라데이션은 고요한 여운을 남깁니다.
유병록, <Recorded>, 순지에 먹, 91x91cm(50호), 2025
거실 벽에 걸어두면, 쇠테리어 공간에 차분한 무게중심을 더할 수 있어요. 실버 프레임 가구나 메탈 체어와도 잘 어울립니다.
스테인리스에 위트를 더하는 원화
이은채, <The Light of Take Five, 1959>, 캔버스에 유채, 117x91cm(50호), 2018
이은채 작가님의 The Light of Take Five, 1959는 화면 대부분이 검은색과 짙은 회색, 흰색으로 채워진 작품입니다. 스탠딩 조명 아래 색소폰을 연주하는 인물이 눈에 띄는데요. 그 위에 얹힌 컬러풀한 앨범 커버는, 자칫 단조로울 수 있는 공간에 위트를 더해줍니다.
이은채, <The Light of Take Five, 1959>, 캔버스에 유채, 117x91cm(50호), 2018
거실 선반에 스테인리스 가전이 가득 채워져 있다면 이 원화를 걸어보세요. 쇠테리어의 쿨한 감성과 재즈바의 무드가 멋스럽게 어우러집니다.